한-이란 경제현황

Iran, a powerful nation in natural resources, has well-educated manpower and is placed in a geographically strategic location with easy accessibility to neighbor countries' market. In particular, lifting economic sanctions on Iran leads to both economic growth and economic growth potential. Iran exports petrochemical to Korea and major export items to Korea are seafood, fresh fruits, nuts, and jewelry
이란 경제현황
이란의 GNP는 4,500억 달러에 달하며,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에서 제2대 규모의 경제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구는 해당지역에서 이집트 다음으로 많은 8천만 명을 보유하고 있고, 가스전 1위 및 석유 관련 4위 규모의 우수 천연자원 보유국이라고 할 수 있다. 고학력의 젊은 층 인구를 많이 확보하고 있으며, 엔지니어 보유국으로는 전 세계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란의 전반적인 개요를 비유를 통해 보면, 전반적인 시장의 크기는 터키와 비슷하고 유전과 관련해서는 사우디아라비아라고 할 수 있다. 가스전은 러시아 규모, 천연자원의 보고로는 호주와 유사하다.
중동이 최근 2~3년 동안 불안한 형국과 위기의 국면을 맞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가장 안정적이고 안전한 국가임을 자부하고 있다. 우수한 지리적 강점으로 이웃국 3천만 명 시장과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핵무기 관련 경제제재들도 해제되어 금융, 보험, 무역 등의 상황도 크게 개선되었다. 따라서 이란은 모든 경제적 잠재력을 동원하고 있고, 이를 통해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 아래 계속해서 더 많은 잠재력을 발굴하고 있다.
사실 이란은 제재 기간 동안 경제난국의 상황을 맞으며 경제성장률이 매우 저조했다. 그러나 경제 재재 철폐 이후, 특히 로하니 정권이 들어선 후부터 많은 경제지표가 개선되어 인플레이션율은 9~10% 정도로 안정적으로 통제되고 있고, 경제성장률도 5~6%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 5~6년간 추진될 이란의 종합경제계획에 따르면, 약 8%의 경제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이란은 모든 성장잠재력을 끌어내고, 외국인투자 및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란 정부의 필수과제는 현재 진행 중인 인프라 사업의 완료와 신규 프로젝트의 추진이다. 특히 건설사업 관련 대형 프로젝트 도입이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석유와 가스부문에서 50개 정도의 프로젝트가 이미 체결되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고 석유화학단지, 가스단지의 건설뿐만 아니라 기존 정유소에 대한 개조 및 복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그리고 전기수송시스템의 개선, 담수화 플랜트 및 다양한 전력사업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수송과 관련해서는 철도와 항만 프로젝트, 테헤란을 비롯한 여러 도시의 여객터미널 개선 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한-이란 협력관계
양국은 1962년 수교 이후 지속적으로 우호관계를 맺어 왔다. 양국 우호관계의 상징으로 서울에는 테헤란로가, 이란의 수도인 테헤란에는 서울로가 있다. 또한 지난 5월 한국 대통령의 테헤란 방문은 양자관계가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물꼬를 틀 기회가 되었다.
물론 지난 수십 년 동안 양국은 매우 우호적인 경제무역관계를 구축해왔으며, 많은 한국 업체들이 이란에서 개발 및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의 현대, 두산, 삼성과 같은 대기업들이 이란을 찾았다.
이란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이 갖고 있는 강점은 이란에서 오랜 시간 활동했기 때문에 친숙하고 명성을 잘 쌓아왔다는 것이다.
1970년대 중동 붐이 일어났을 때 많은 한국 업체들이 이란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많은 사업에 참여했었다. 따라서 앞에서 언급했던 기회와 가능성을 토대로 제2의 경제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이란 시장에서는 한국 상품에 대한 인기가 매우 높다. 이란 가정에 가보면 한국산 TV와 세탁기, 냉장고, 휴대폰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문화적으로도 한국 드라마에 대한 인기가 매우 높다. 이와 같은 문화교류는 양자관계를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를 하는 데 있어 용이한 환경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하는 데 좋은 초석이 된다고 본다.
한편, 이란 시장에 대해 주안점을 두어야 할 부분이 있다. 최근 제재가 철폐되면서 빠르게 경쟁시장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제재 철폐 이후 많은 유럽 기업들이 이란을 찾는 등 외국 기업과 대표단들이 이란의 시장 개방을 통한 다양한 기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경우에는 제재 당시에도 이란에서 활동했고, 철폐 이후에는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이란 상황이 한국 업체에는 도전과제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 보다 빠르게 공격적으로 이란 시장에 접근하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투자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조인트벤처나 직접투자, 그리고 생산라인 구축 등을 통해 이란 시장에 진입하여 성공을 이루길 바란다.
이란은 매우 큰 잠재력을 보유한 고기술, 고학력의 노동력이 많이 확보되어 있고 한국 업체는 첨단기술, 다양한 경험 및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 양자가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본다.
이란 유망품목
이란은 그동안 한국에 우수한 석유화학 제품들을 많이 공급해왔다. 어업 관련 이란은 페르시안만의 훌륭한 어장을 확보하고 있고, 이슬람의 종교적 기준에서 섭취나 소비할 수 없는 부분은 수출이 가능해 어업과 관련한 수입기회가 매우 많다.
또한 방대한 영토와 뚜렷한 사계절로 인해 신선과일도 많이 생산된다. 이란의 과일은 자연친화적이고 신선하며 가격경쟁력이 높아 다른 국가들의 과일보다 우수하다.
건과일과 피스타치오를 포함한 넛트류도 경쟁력 있는 품목으로 손꼽히며 보석류나 스톤 관련해서도 많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