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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MA 리더스 포럼

한-호주 경제협력 및 호주 경제현황

 

-호주 경제협력 및 호주 경제현황

 

Why Australia?

Business and Trade Opportunities for Korea

 

제임스 최

주한 호주 대사

H.E. James CHOI

Australian Ambassador to the Republic of Korea

 

호주 경제현황 및 강점

호주경제는 견고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호주는 꾸준한 경제자유화와 장기간에 걸친 거시미시경제정책 및 기업정책에 힘입어 지난 26년간 계속해서 성장해왔고, 강한 경제 거버넌스와 경제적 비즈니스 및 투자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국가가 바로 호주이다.

호주가 경제대국이라는 것을 방증하는 부분은 매우 많다. 먼저 호주는 G20 회원국 중 1인당 GDP 상위국이다. 또한 호주의 성인 1인당 자산규모도 스위스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2위를 보이고 있고 호주달러는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 5위이며 투자 운영자산 규모도 전 세계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철광석, 석탄, 쇠고기의 최대 수출국이며 천연가스도 세계 1위 수출국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호주는 방문하기에, 또 살기에 좋은 국가이다. OECD 웰빙지수 1위이며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의 살기 좋은 도시 10위 안에 호주 도시가 3개나 포함되어 있다. UN 인간개발지수에서도 호주는 2위를 차지했다.

호주에는 자원 에너지 그리고 농업 및 농업관련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많다. 그래서 호주경제는 농업과 자원만으로 이루어졌다는 오해를 많이 받고 있지만 사실 호주경제는 수준 높은 서비스산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 실제로 서비스산업은 호주경제의 75%를 책임지고 있으며 유학, 보건, 노령화 및 의학연구, 관광 및 숙박업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금융, 엔지니어링, IT, 법률 및 회계서비스와 같은 전문서비스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호주 경제협력현황

한국과 호주 양국의 교역관계는 생산적이고 호혜적이다. 양국은 모두 G20 회원국으로 IMF에 따르면 한국은 11, 호주는 13위 경제대국으로 WTO OECD 회원국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신무역친성장 정책에 있어 오랜 기간 협력해왔다. 한국은 호주에 있어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4번째로 큰 교역 및 경제 파트너이기도 하다.

호주는 한국이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천연자원인 석탄, 철광석 등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연료용 석탄, 원유, 천연가스의 수출을 통해 한국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공급에도 일조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자동차, 가전제품, 휴대폰 등 제조품은 물론 다양한 중간재를 호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삼성 휴대폰, 현대 자동차, LG HD TV는 호주시장에서 꽤 선전하고 있다.

이러한 양자관계에 있어 큰 역할을 한 한국기업으로는 포스코를 꼽을 수 있다. 포스코는 호주의 가장 큰 고객으로 지난 수 십 년간 호주의 석탄 및 철광석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가동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의 자동차 및 조선업계가 성장할 수 있었다.

양국의 보완적인 관계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호주는 세계 최대 LNG(액화천연가스) 공급국가로 발돋움하고 있는데, 한국 조선기술력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대우와 삼성중공업이 호주 북서부 LNG 수출을 위해 건조한 해양플랜트가 거제조선소를 출항했다. 앞으로 호주 가스전에서의 설치작업을 거친 후 생산된 LNG는 한국의 친환경 자원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호주 자유무역협정(KAFTA) 및 호주 유망산업

201412월 소위 KAFTA로 불리는 한-호주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면서 양국의 교역 및 투자관계는 한 단계 격상되었고 새로운 기회 창출로 양자 교역의 기조를 다변화시키고 있다. 일례로 KAFTA를 통해 한국의 소비자는 호주의 청정 농산품을 더욱 싼 값에 즐길 수 있게 되었다.

KAFTA 발효 이후 호주산 체리 관세 24%, 호주산 와인 15% 관세가 즉각 철폐됨으로써 호주의 대한국 체리 수출은 5734%, 와인 수출은 68%은 증가했다. 이 외에 건포도, 아몬드, 연어, 참치 등도 인기가 많다. 따라서 CAFTA는 호주산 식료품 수입에 관심 있는 한국 수입업계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웰빙식품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수요에도 부응하고 있다.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 북쪽의 열대기후부터 남쪽의 온화한 기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기후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농산품 재배가 가능하고, 호주의 상이한 계절은 한국과 같은 북반구 위치 국가들에 식품을 수출하는 데 있어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호주는 식품뿐만 아니라 의학기술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데, 특히 유전자의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호주는 디지털 의료서비스의 일환으로 환자의 유전자, 환경, 생활습관 등 개별적 요인에 의거한 표적치료 선두국가로도 부상하고 있다. 특히 호주의 인공와우는 외이쪽 감각손상을 입은 난청환자들이 청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실제로 부산의 한 병원에서는 호주 인공와우를 이용하여 1,000건이 넘는 환자를 치료했다. 이는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는 한국이 호주의 의료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예이기도 하다.

최첨단 기술력을 지닌 호주의 항공우주산업도 전 세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민간 및 공군 항공기, 헬리콥터, 드론 등의 제조 및 엔지니어링 설계와 보수에 있어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많다. 특히 보잉사는 미국을 제외한 지역 중 호주에 최대 규모 연구개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주는 법률, 금융, 관광, 교육, 회계 등 서비스 산업에서도 큰 강점을 보이고 있다. 교육과 관광은 호주의 가장 큰 서비스 산업으로, 교육산업은 연간 170억 달러 서비스 수출효과 및 1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호주 유학생 규모는 세계 3위이며, 세계 100대 대학 가운데 6개의 대학이 호주 대학이기도 하다. 호주의 관광산업 역시 2016년 기준 약 300만 명의 해외관광객이 호주를 방문했을 정도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호주경제의 지평선을 확대하고 있는 다른 서비스 분야도 있다. 호주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인 IFM 인베스터스와 삼성자산운용은 함께 62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인프라 펀드를 조성하기도 했으며 호주의 법률 및 회계법인들 또한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KAFTA 이행으로 양국이 성공적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호주의 유망산업 및 제품이 한국시장에 선보이길 바라며, 한국수입협회와 함께 양국간 경제 및 교역관계를 더 활발히 증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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