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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MA 리더스 포럼

한미 통상협력의 미래 (성김 주한 미국 대사)

         

KOIMA CEO아카데미

한미 통상협력의 미래

60 Years of Prosperity - The Foundation for the Future of US-Korea Trade Relations

성김

주한 미국 대사</span>

 

오늘 여러분 앞에서 연설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특히 이번 CEO아카데미와 함께 수입상품전시회가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span>,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바이다</span>.

올해는 양국간 특별한 동맹의 60주년을 기념하는 아주 의미 있는 해이다</span>. 한미상호방위조약 60주년뿐만 아니라 지난 60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한미 경제관계를 돌아보는 아주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과 미국간 교역관계라든지 지난 60년 동안의 노력과 경제성장, 파트너십, 공동번영, 평화와 안정을 이야기하고 돌아볼 수 있는 아주 뜻 깊은 해이다</span>.

이렇게 양국간의 특별한 이야기를 KOIMA와 함께하게 된 것을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KOIMA는 한국의 꾸준한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데 매우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양국 기업간의 비즈니스 관계를 증진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한미 양국은 특별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60년 동안의 파트너십과 공동의 번영을 축하하는 가운데 한미관계를 4가지 분야로 나눠서 살펴보기 아주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 첫 번째는 한반도 안보에 관한 한미 양국의 공동의지이고, 두 번째는 여러 가지 지구적인 도전과제와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양국이 국제무대에서 협력하고 있는 부분이다</span>. 세 번째는 한국과 미국 국민들간의 우정과 인적관계이고</span>, 네 번째는 양국간 이어지고 있는 매우 활발하고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경제관계이다</span>. 이를 저는 네 가지 기둥이라고 얘기한다. 이 네 가지 각각의 기둥은 서로를 상호 강화해주는 역할을 하면서 우리 양국이 함께 걸어온 공동의 역사와 미래의 근간이 되고 있다.

한미관계에 있어 첫 번째 중요한 기둥은 단연 양국이 한반도 안보를 위해 함께 가지고 있는 공동의 의지라고 할 수 있다. 2만</span>8천</span>5백명이 넘는 주한 미군과 안보측면에서 매우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과 미국정부간의 긴밀한 공조, 한국에 대한 굳건한 방위조약이 이를 잘 뒷받침해주고 있다.

특히 한미 양국은 한반도 비핵화 추진에 있어 단일한 입장을 가지고 있고 이 지역의 평화와 안보 유지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이렇듯 양국간 동맹은 앞으로도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우리 시대의 여러 가지 변화하는 여건과 현실에 맞게 이를 조정하고 업데이트해 나갈 것이다</span>.

두 번째 기둥은 양국간 점차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이라고 할 수 있다. 한반도 그리고 한반도 이외 지역의 여러 가지 전 지구적 사안에 대해서 포괄적이고 국제적인 의지에 대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 그리고 양국은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개발 원조를 다른 국가에 지원한다든지 대테러 활동, 소말리아 해역 근처의 해적퇴치 활동 등이 포함된다. 이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문제라든지 에너지 안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 연구하는 데도 함께 투자하고 있다. 한미관계야말로 굉장히 글로벌한 파트너십을 이미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span>.

특히 한국 같은 경우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국제무대를 주도하는 리딩국가로서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미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는 더욱더 많을 것이라고 전망된다.

한미간 우호관계의 핵심은 양국 국민들간의 돈독한 유대관계일 것이다</span>. 양국간 인적관계가 확대되는 것</span>, 이것이 바로 우리 파트너십의 세 번째 기둥을 형성한다. 이러한 양국간 인적관계는 여러 분야에서 굉장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문화와 예술, 스포츠</span>. 학계교류와 관광 등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적관계에는 비즈니스 관계도 포함된다. 특히 비즈니스 관계에 있어서 최고를 지탱하는 공동의 신뢰라든지 윈윈하는 태도, 그리고 상호간 혜택을 주고받는 관계 등이 역동적이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의 핵심요소라고 생각한다. KOIMA 회원사로서 여러분께서 매일매일 일상적으로 비즈니스나 거래를 하면서 구축해가는 관계덕분에 앞으로 60년</span>, 그리고 그 이후에도 한국과 미국 국민들간의 교류와 협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양국관계에 있어 마지막 기둥은 바로 양국간의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경제 및 교역관계라고 할 수 있다. 이 교역이라는 것</span>, 무역이라는 것은 한국경제에 아주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은 한국의 세 번째 큰 교역국이고</span>, 두 번째로 큰 수출시장이다. 또 미국은 한국에 세 번째로 수출을 많이 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특히 여러분께서는 원자재라든지 부품 등을 한국의 제조업체에 공급함으로써, 또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수입함으로써 한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나 역사적인 한미 FTA의 발효와 이행은 정말로 대단한 성과이다. 미국에 있어 한미 FTA1994NAFTA가 체결된 이후 체결한 가장 큰 규모의 무역협정이다. 이 한미 FTA가 앞으로 수준 높고 포괄적인 무역협정의 기준이 되기를 희망한다.

현재 한미 FTA가 발효된 지는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여러 가지 효과와 혜택에 대해서 아주 고무적인 사인과 여러 가지 징후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한미 FTA 발효 이후 양국간의 교역량은 증가했다. 또 오늘날 한국소비자와 기업들은 좀 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되었고</span>, 동시에 한국기업들은 미국시장으로 더 많은 한국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span>, 한국기업들은 이제 미국시장에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양의 체리라든지 와인</span>, 해산물</span>, 자동차를 수출입하고 있다. 동시에 김치를 비롯해 전자제품, 기계, 자동차부품까지 대미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한국에 대한 미국의 서비스 수출도 9% 증가했고, 전반적으로 대미 한국 수출은 20억 달러가 넘게 증가했다. 한미 FTA로 인해 양국 수입업자들은 자국 내에 있는 제조업체나 유통업체, 그리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원자재와 부품</span>, 완성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교역이 증가함에 따라 양국간 직접투자도 늘고 있고, 양국 모두에서 일자리도 창출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보안업체인 ADT의 경우 이미 4,000명에 달하는 한국직원들을 고용하고 있고, GM은 이미 한국 내에서 17,000명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시장에서의 투자를 대대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반대로 한국도 많은 기업들이 미국의 제조업체에 투자하면서 미국시장 내에 수만 개의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다.

실제로 이는 우리 모두에게 굉장히 설레는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오늘날 양국간의 이러한 관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급속히 부상하는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다. 21세기에 이 지역만큼 큰 영향력을 발휘할 지역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은 아주 강력한 교역중심의 경제와 여러 가지 핵심적인 무역협정을 맺고 있다. 이를 활용하여 지역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주요 무역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아주 남다른</span>,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이 바로 한국이다.

아시아의 경우 전 세계 GDP4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향후 5년 내에 미국을 제외한 모든 성장의 절반 가까이가 아시아로부터 나올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으로 인해서</span>, 또 지정학적인 새로운 어떤 세력과 구도도 등장을 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가 부상하는 것이 그것이고, 그 어느 때보다도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서 번영을 구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도 있다. 그리고 여기에 물론 글로벌 코리아의 등장도 빼놓을 수 없다.

저는 이번 봄 신태용 회장님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방미일정에 참여하는 영광을 누렸다</span>. 대통령으로 취임하신 후 첫 해외 순방지로 미국을 선택하신 것에 대해 저희는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또 여러분께서 잘 아시다시피 오바마 대통령도 전 세계 어느 나라의 수도보다 서울을 더 자주 방문하셨다</span>.

오바마 대통령께서 당시 워싱턴 DC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그때 했던 말씀을 잠깐 인용하도록 하겠다</span>. “한국과 미국 국민은 할 수 있다는 정신을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할 수 있다는 정신이 있으면 우리가 함께 하지 못할 일이 없다.”라고 말씀하셨다</span>. 저는 이러한 할 수 있다는 정신을 통해 양국간 특별한 관계의 이 네 가지 기둥을 점점 더 강화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양국은 그동안 여러 가지 생각과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진전으로 바꿔오고 기회를 경제성장으로 바꿔온 경험이 있는 나라들이다</span>. 한국과 미국은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교역관계를 갖고 있는 나라들이다</span>.

물론 저희 앞에는 많은 도전과제가 놓여있다. 하지만 양국이 함께하는 미래에 대해 저는 낙관하고 있다. 양국이 함께해온 공동의 역사, 양국의 관계</span>, 국민들간의 인적관계</span>, 그리고 KOIMA가 하는 많은 활동들</span>, 국제적인 비즈니스와 한미 FTA가 제공하는 여러 가지 기본틀 등 이런 것들을 다 고려할 때 이렇게 낙관할 수 있겠다</span>. 좀 더 포괄적으로 얘기하자면</span>, 양국간의 영속적인 그리고 안보동맹이나 국제무대에서 점점 확대되고 있는 양국간의 협력, 아주 굳건하고 돈독한 인적관계</span>, 그리고 활발한 경제관계로 말미암아서 앞으로 60년</span>, 또 그 이후도 양국이 눈부신 번영을 구가하리라 확신한다.

마지막으로 제가 최초의 한국계 주한 미국 대사로서 태어난 나라에 돌아온 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주한 미국 대사로 부임한 지 1년 반이 조금 넘었는데, 아직까지도 제가 주한 미국 대사로 한국에 다시 돌아온 것이 어떤 의미인지 말로 설명하기가 너무 어렵다</span>. 특히 제가 태어난 국가에 너무나도 사랑하는 나라 미국을 대표해서</span>, 또 제가 세계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두 나라간의 특별한 관계를 관리하고 담당하는 일을 맡게 되어서 너무나 큰 영광이다. 상당히 큰 책임감을 느끼지만 아주 감사하게 생각하고 환영하는 그런 책임감이다</span>. 여러분 모두와 양국간의 특별한 관계가 앞으로 더욱더 돈독해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기를 기대하겠다</span>.

 

 

 

 

한미 양국은 특별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60년 동안의 파트너십과 공동의 번영을 축하하는 가운데 한미관계를 4가지 분야로 나눠서 살펴보기 아주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 첫 번째는 한반도 안보에 관한 한미 양국의 공동의지이고, 두 번째는 여러 가지 지구적인 도전과제와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양국이 국제무대에서 협력하고 있는 부분이다</span>. 세 번째는 한국과 미국 국민들간의 우정과 인적관계이고</span>, 네 번째는 양국간 이어지고 있는 매우 활발하고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경제관계이다</span>. 이를 저는 네 가지 기둥이라고 얘기한다. 이 네 가지 각각의 기둥은 서로를 상호 강화해주는 역할을 하면서 우리 양국이 함께 걸어온 공동의 역사와 미래의 근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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