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을 이끌 최첨단 원자재 공급기업, 필고
CEO인터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최첨단 원자재 공급기업, 필고
류영균
필고 대표
류영균 대표는 1997년 필고를 창업, 성실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OLED산업, 자동차산업, 방수산업을 이끄는 수많은 대기업들에 주요 원자재를 공급하며 국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필고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최첨단 원자재를 개발, 공급하며 국내산업의 밝은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
류영균 대표의 상도(商道)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긴 여정 길에 오른다. 어떤 사람은 대통령을 꿈꾸며 정치가의 길을 걷고, 또 어떤 이는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의 길을 가며, 다른 어떤 이는 농사를 짓는 농부의 길을 오르는 것처럼 여정의 갈래는 천차만별이고 너무나 다양하다.
나는 이 많은 갈래 중에서 왜 상도(商道), 장사의 길을 택해 50평생을 외국을 내 집 안방처럼 드나들며 거래선을 찾아 헤매고 다녔는지 생각해보았다.
코흘리개 어린 시절, 저녁이 되면 어김없이 어머니는 빛바랜 등잔을 찾아 불을 붙이셨다. 나는 어두침침한 방을 밝히는 등잔불을 보면서 마치 탐험가가 된 냥 등잔불을 유심히 관찰했다. 헌데 이상했다. 등잔속의 물이 심지를 타고 올라와 불이 되는 것이었다. 궁금한 나는 고서적을 읽고 계시는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버지, 등잔속의 물이 불이 되네요. 그럼 샘물도 불이 되겠네요.” 아버지는 방긋이 웃으시며 말씀하셨다. “샘물은 아니고 외국에서 수입해온 석유란 것이다.” “수입요? 수입이 뭔데요?” 나는 수입이란 단어를 아버지에게 물었지만 명쾌한 답을 주시지 않았다.
이것이 1950년대인 60년 전의 일이었다. 그런데 우연의 일치인지 어린 시절 궁금했던 석유를 원재료로 쓰는 석유화학공장에 들어가 석유화학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었다. 석유는 휘발유, 경유, 플라스틱, 섬유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원자재이다. 말 그대로 현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석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석유화학공장에서 20여 년 동안 근무했지만 나의 꿈은 이것이 아니었다. 세상 밖으로 나가 양질의 석유화학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오퍼상을 창업, 국내외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싶었다. 생각은 생각으로 멈추지 않고 실행으로 옮겨졌다.』
류영균 대표는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년 동안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고, 1997년 오퍼상 필고를 창업했다.
필고, 성실성으로 우리나라 주요 산업 발전에 기여
필고의 창업이념 첫 번째는 자연친화적인 신소재를 개발하여 소비자에 공급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외국에서 수입해오던 값비싼 원부자재를 국산화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살아남기 위한 국내기업과의 불필요한 경쟁을 자제하는 것이다.
류영균 대표는 오퍼상의 세계를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말처럼 쉽지 않았다고 언급한다. 그러나 성실성을 이기는 장사는 없었다. 성실하게 자연환경 보호에 필요한 바이오산업 관련 신소재를 공급, 한발 더 나아가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원자재를 공급하니 문을 잘 열지 않던 대기업에서 연락오기 시작했다. 필고는 성실성 하나로 24년간 열심히 뛰었고, 그 결과 우리나라의 OLED산업, 자동차산업, 방수산업을 이끄는 수많은 대기업들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주요 산업의 원자재 개발 주력
이제 오퍼상도 세계화에 맞추어 다변화해야 살아남는다. 2017년 경영방침도, 새로운 신소재 개발도 글로벌 세계화에 맞게 변해야 한다. 4차 산업에 선봉이 되는 OLED산업에 소요되는 최첨단 원자재를 국내 유수기업에 빠르게 공급해야 한다. 류영균 대표는 이에 맞추어 창업이념에 변화를 기하였다. 첫째, 4차 산업에 필요한 전문분야를 연구개발, 특히 타사와의 경쟁이 불필요한 특수분야를 중점적으로 개발하며 둘째, 광속처럼 빠른 전 세계시장의 변화 속도에 맞추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